[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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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학-소모임-체육시설-노래방…코로나19 '일상 감염' 지속 확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일상 공간 곳곳으로 파고들면서 확진자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가족이나 지인모임, 대학교, 체육시설, 종교시설, 노래방 등을 고리로 한 중소규모 집단감염이 동시다발적으로 터져 나오는 탓에 방역당국의 역학조사 및 확진자 추적 속도가 감염 확산 속도를 좀처럼 따라잡지 못하는 양상이다.
![[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6:00](https://img.hankyung.com/photo/202011/AKR20201119134500011_01_i_P4.jpg)
■ 전세난이 밀어 올린 집값…전국 아파트값 8년 반 만에 최고 상승
전국 아파트값이 한국감정원 통계 작성 이후 8년 반 만에 최고로 뛰었다. 전세난에 밀려 중저가 주택 구입에 나서는 수요가 늘면서 전국 집값이 상승 폭을 키우는 것으로 보인다. 비규제지역으로 남았던 경기도 김포는 최근 3주간 아파트값이 4% 넘게 뛰고, 부산 해운대구는 3% 넘게 오르는 등 과열 양상을 보여 정부가 조정대상지역 지정 절차에 들어갔다.
전문보기: http://yna.kr/kbRNmK_DA.S
■ 尹 대면조사 불발…법무부 "대검 비협조, 원칙따라 진행"
법무부가 19일 윤석열 검찰총장에 대한 방문조사 계획을 취소했다. 대검의 비협조로 이날 조사가 불발됐다는 게 법무부 설명이다. 법무부는 이날 오후 출입기자단에 "(오늘) 법무부 감찰담당관실의 대검 방문조사는 없다"고 알려왔다. 당초 법무부 감찰관실은 이날 오후 2시 대검을 방문해 윤 총장을 조사하겠다는 방침이었다. 법무부는 "검찰총장 감찰을 위한 진상확인을 위해 대검을 방문해 조사하려 했으나 대검에서 협조하지 않아 방문조사가 이뤄지지 않았다"고 밝혔다.
전문보기: http://yna.kr/4cRfmKEDA.R
■ "윤석열 대선출마에 반대 40%, 찬성 20%"
윤석열 검찰총장의 대선 출마에 대해 반대가 찬성을 크게 앞서는 여론조사 결과가 19일 나왔다. 엠브레인퍼블릭ㆍ케이스탯리서치ㆍ코리아리서치ㆍ한국리서치가 지난 16∼18일 만 18세 이상 남녀 1천18명을 대상으로 윤 총장 대선 출마에 대한 의견을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40%는 '출마하면 안 된다'고 답했다. '출마해야 한다'는 응답은 20%, '잘 모르겠다'는 40%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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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기국회 '공수처법 개정' 전운…여야 정면충돌 예고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처장 추천이 불발되면서 정국의 긴장감이 증폭하고 있다. 여야는 19일 공수처법 개정을 놓고 정면 대립했다. 법 개정을 통해 연내 공수처 출범을 관철하겠다는 더물어민주당의 강경 입장에 국민의힘이 강력 반발하며 내년 예산안 처리를 앞두고 있는 정기국회에 먹구름이 드리운 상황이다. 민주당은 빠르면 내달 2일 본회의에서 공수처법 개정안을 처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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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남대 전두환 동상 목 줄톱에 훼손…50대 현행범 체포
옛 대통령 별장인 청남대 안에 세워진 전두환 전 대통령 동상의 목 부위가 훼손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19일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20분께 청주시 문의면 소재 청남대에 있는 전씨 동상의 목 부위를 줄톱으로 자르려 한 A(50)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A씨는 청동으로 된 동상 목 부위 3분의 2가량을 둥그렇게 둘러 가면서 훼손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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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학대받아 사망한 아동 42명…"표정·행동에 관심을"
아동학대 예방기념주간(11.19∼25)을 맞아 19일 '제14회 아동학대예방의 날' 기념식이 열렸다. 보건복지부는 이날 오후 서울 중구 밀레니엄 힐튼 호텔에서 교육부와 법무부, 여성가족부, 경찰청 등 관계부처와 함께 기념식을 주최하고, 아동 학대 예방에 앞장선 유공자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유공자로 선정된 국선 변호사와 경찰, 아동보호전문기관 소속 현장조사팀장 등 99명 중 10명이 대표로 행사에 참석해 장관 표창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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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겨울 초입에 폭우라니"…강한 비바람에 곳곳서 파손·침수 피해
북동쪽에서 다가오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19일 전국에 강한 바람을 동반한 요란한 가을비가 쏟아지면서 피해가 속출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서 북한으로 북동진하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전국 곳곳에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가 내렸다. 때아닌 궂은 날씨 탓에 크고 작은 사고가 잇따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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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대통령 지지도 42.5%…조국사태 이후 최저"[리얼미터]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도(긍정평가)가 지난해 '조국 사태'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라는 여론조사 결과가 19일 나왔다. 리얼미터가 tbs 의뢰로 지난 16∼18일 사흘간 전국 유권자 1천506명을 조사한 결과, 문 대통령의 국정 수행지지도는 전주보다 1.8%포인트 하락한 42.5%로 나타났다. 조국 전 법무장관을 둘러싼 논란이 불거졌던 지난해 10월 2주차(41.4%) 이후 58주 만에 가장 낮은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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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이자 백신 20일 사용신청…내달 중순 승인될 수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유행을 극복할 돌파구로 기대를 모으는 백신의 보급 청사진이 나왔다. 선두주자인 화이자와 바이오엔테크는 이달 미국 보건당국에 긴급사용 승인을 신청하고 다음 달 중순 승인이 나오면 유통에 들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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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