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 고등학교 교사 양성…학생·교직원 315명 전수 검사
인천에서 고등학교 교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학생과 교직원 등 315명에 대한 전수 검사가 진행된다.

인천시 연수구는 모 고등학교 교사 A(37)씨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A씨는 전날 발열 증상이 나타나 연수구 한 선별진료소에서 검체 검사를 받고 이날 확진됐으며 감염경로는 확인되지 않았다.

방역 당국은 A씨가 재직 중인 학교 운동장에 선별진료소를 설치하고 학생 222명과 교직원 93명 등 315명을 전수 검사할 예정이다.

인천 지역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이날 현재 A씨를 포함해 모두 1천142명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