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데이터·AI 기업 와이더플래닛, 연내 코스닥 입성
빅데이터·인공지능(AI) 플랫폼 기업 와이더플래닛은 코스닥시장 상장을 위해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했다고 19일 밝혔다.

2010년 설립된 와이더플래닛은 소비 행태·기호 빅데이터 수집과 분석을 토대로 빅데이터·인공지능 플랫폼 사업을 하는 데이터 테크 기업이다.

이번에 공모하는 주식은 100만주다.

희망 공모가 범위는 1만2천∼1만5천원, 공모 예정 금액은 120억∼150억원이다.

내달 9∼10일 기관 투자자 수요예측에서 공모가를 확정하고 16∼17일에 일반 청약을 받는다.

이어 연내 코스닥 입성이 목표다.

상장 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이다.

구교식 와이더플래닛 대표이사는 "국내 최대 소비 행태·기호 기반 빅데이터·인공지능 플랫폼 자산을 근간으로 인공지능 생태계를 선도하는 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