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사회적경제 온라인 박람회 20~21일 개최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100여개 사회적경제기업이 참여하는 랜선 축제로
2020년 대구사회적경제 온라인박람회가 오는 20~21일 온라인으로 개최된다.
이번 박람회는 대구지역 100여개 사회적경제기업이 참가해 비대면 특판전을 열고, 국제포럼과 특별공연, 시민참여 이벤트를 연다. 코로나19로 인한 위기 상황 속에서 사회적경제를 활성화를 위한 돌파구를 마련하고 시민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해서다.
‘사회적경제 내일을 ON택트하다’라는 슬로건으로 개최되는 이번 박람회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예년과 달리 모든 행사를 비대면으로 진행한다. 더 많은 시민들이 장소에 구애 받지 않고 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는 온라인의 장점을 최대한 살려 구매는 물론이고 쉽고 재미있게 사회적경제를 배우고 체험할 수 있도록했다.
지역 사회적경제기업 100여개가 참여해 운영하는 쇼핑몰은 16일 시작해 11월말까지 상시 운영된다. 최고 90%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제품을 구입할 수 있다. 또한 ‘더불어 나눔 기부 채널’ 운영과 ‘달빛동맹’ 사업의 일환으로 광주 지역 사회적경제 제품 판매도 이뤄진다.
또 라이브커머스 판매전인 ‘B대면 B급 장터’가 21일 오후 2시부터 세차례 진행된다. 20일 오후 2시부터는 ‘코로나19 위기 속 연결된 사회가 만드는 지역 회복’이라는 주제로 ‘지역회복 대구 국제포럼’이 열린다. 스코틀랜드와 광주의 사례를 각각 현장의 전문가로부터 직접 듣고 ‘우리 지역에서 코로나19를 계기로 공동체 회복력 찾기’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같은 날 오후 5시부터 ‘사회적금융 활성화 포럼’이, 다음 날인 21일 오후 12시부터는 ‘사회적경제 활성화 포럼’이 각각 개최된다.
또 코로나19의 직격탄으로 가장 피해가 극심한 관광 분야 활성화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먼디 하우스 in 공감게스트하우스’를 진행한다. 청년과 사회적경제기업인들이 게스트하우스에 1박2일간 머물면서 진로를 탐색하고 사회적경제에 대한 고민을 나누는 관찰 예능 프로그램으로 21일 오후 5시에 방송된다.
사전 접수‧신청한 참가자 19명이 초대패널 한 명을 이기기 위해 펼치는 ‘가위바위보 19’게임, 코로나 블루로 힘들어하는 참가자와 비공개 채널을 통해 상담하는 ‘마음방역 1대1 힐링존’, 사전 신청을 통해 배부한 비대면 교육키트 체험, 청소년을 위한 사회적경제 퀴즈쇼 ‘SE 짤강 퀴즈’와 ‘도전! SE로운 ZOOM든벨’, 김장나눔행사, 사회적경제기업 설립 안내, 사회적경제 영상콘텐츠 공모전 등 풍성한 콘텐츠를 준비했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대구 사회적경제 기업들이 온라인 시장 진출 가능성을 시험해보고 역량을 강화해나가는 계기로 삼아 코로나 위기를 새로운 기회로 전환하는 저력을 발휘할 것으로 믿는다”며 “현장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유기적인 지원이 가능하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오경묵 기자 okmook@hankyung.com
이번 박람회는 대구지역 100여개 사회적경제기업이 참가해 비대면 특판전을 열고, 국제포럼과 특별공연, 시민참여 이벤트를 연다. 코로나19로 인한 위기 상황 속에서 사회적경제를 활성화를 위한 돌파구를 마련하고 시민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해서다.
‘사회적경제 내일을 ON택트하다’라는 슬로건으로 개최되는 이번 박람회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예년과 달리 모든 행사를 비대면으로 진행한다. 더 많은 시민들이 장소에 구애 받지 않고 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는 온라인의 장점을 최대한 살려 구매는 물론이고 쉽고 재미있게 사회적경제를 배우고 체험할 수 있도록했다.
지역 사회적경제기업 100여개가 참여해 운영하는 쇼핑몰은 16일 시작해 11월말까지 상시 운영된다. 최고 90%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제품을 구입할 수 있다. 또한 ‘더불어 나눔 기부 채널’ 운영과 ‘달빛동맹’ 사업의 일환으로 광주 지역 사회적경제 제품 판매도 이뤄진다.
또 라이브커머스 판매전인 ‘B대면 B급 장터’가 21일 오후 2시부터 세차례 진행된다. 20일 오후 2시부터는 ‘코로나19 위기 속 연결된 사회가 만드는 지역 회복’이라는 주제로 ‘지역회복 대구 국제포럼’이 열린다. 스코틀랜드와 광주의 사례를 각각 현장의 전문가로부터 직접 듣고 ‘우리 지역에서 코로나19를 계기로 공동체 회복력 찾기’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같은 날 오후 5시부터 ‘사회적금융 활성화 포럼’이, 다음 날인 21일 오후 12시부터는 ‘사회적경제 활성화 포럼’이 각각 개최된다.
또 코로나19의 직격탄으로 가장 피해가 극심한 관광 분야 활성화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먼디 하우스 in 공감게스트하우스’를 진행한다. 청년과 사회적경제기업인들이 게스트하우스에 1박2일간 머물면서 진로를 탐색하고 사회적경제에 대한 고민을 나누는 관찰 예능 프로그램으로 21일 오후 5시에 방송된다.
사전 접수‧신청한 참가자 19명이 초대패널 한 명을 이기기 위해 펼치는 ‘가위바위보 19’게임, 코로나 블루로 힘들어하는 참가자와 비공개 채널을 통해 상담하는 ‘마음방역 1대1 힐링존’, 사전 신청을 통해 배부한 비대면 교육키트 체험, 청소년을 위한 사회적경제 퀴즈쇼 ‘SE 짤강 퀴즈’와 ‘도전! SE로운 ZOOM든벨’, 김장나눔행사, 사회적경제기업 설립 안내, 사회적경제 영상콘텐츠 공모전 등 풍성한 콘텐츠를 준비했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대구 사회적경제 기업들이 온라인 시장 진출 가능성을 시험해보고 역량을 강화해나가는 계기로 삼아 코로나 위기를 새로운 기회로 전환하는 저력을 발휘할 것으로 믿는다”며 “현장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유기적인 지원이 가능하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오경묵 기자 okmoo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