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재팬' 시들었나…10월 日자동차 韓수출 전년대비 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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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료품도 52.7%↑…작년 10월 급감 고려하면 예년 수준 밑돌아
일본의 지난달 대(對)한국 자동차 수출이 작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배 가까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 재무성이 18일 발표한 10월 무역통계(속보치)에 따르면 일본의 전체 한국 수출액은 4천161억1천700만엔(약 4조4천235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9.0% 늘었다.
품목별로 보면 자동차 수출은 55억4천700만엔(약 589억5천만원)으로 90.1% 급증했다.
맥주 등을 포함한 식료품 수출도 32억4천400만엔(약 344억8천만원)으로 52.7% 늘었다.
지난달 한국의 일본 자동차 수입이 늘어나기는 했지만, 지난해 7월 이후 일본의 수출규제에 대응한 한국 내 '노재팬'의 여파로 급감한 것을 고려하면 예년 수준에는 여전히 못 미친다.
작년 10월 일본의 대한국 자동차 수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70.7% 급감한 바 있다.
식료품 역시 작년 10월 전년 동기 대비 58.1% 급감한 바 있어, 올해 10월 대한국 수출액은 예년 수준에 미치지 못한다.
/연합뉴스
일본 재무성이 18일 발표한 10월 무역통계(속보치)에 따르면 일본의 전체 한국 수출액은 4천161억1천700만엔(약 4조4천235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9.0% 늘었다.
품목별로 보면 자동차 수출은 55억4천700만엔(약 589억5천만원)으로 90.1% 급증했다.
맥주 등을 포함한 식료품 수출도 32억4천400만엔(약 344억8천만원)으로 52.7% 늘었다.
지난달 한국의 일본 자동차 수입이 늘어나기는 했지만, 지난해 7월 이후 일본의 수출규제에 대응한 한국 내 '노재팬'의 여파로 급감한 것을 고려하면 예년 수준에는 여전히 못 미친다.
작년 10월 일본의 대한국 자동차 수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70.7% 급감한 바 있다.
식료품 역시 작년 10월 전년 동기 대비 58.1% 급감한 바 있어, 올해 10월 대한국 수출액은 예년 수준에 미치지 못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