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일의 고장'으로 알려진 충북 영동군의 사과가 베트남 입맛 공략에 나섰다.

영동 사과 4t 베트남 수출…연말까지 40t 목표
18일 영동군에 따르면 영동사과수출협의회는 지난 10일 베트남으로 수출하는 사과 4t을 선적했다.

이 협의회는 연말까지 40t의 사과를 베트남에 수출할 계획이다.

협의회 관계자는 "현지 반응과 시장 상황을 고려해 수출 물량을 점차 늘려나가겠다"고 말했다.

영동에서는 지난해 기준 879곳의 농가가 9천186t의 사과를 생산하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