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오전 5시께 강원 고성군 동방 3.8해리 해상에서 도루묵 조업 중이던 어민이 그물에 걸린 죽은 밍크고래 한 마리를 발견해 속초해경에 신고했다.

강원 고성서 밍크고래 혼획…조업 중이던 어민이 발견
혼획된 밍크고래는 길이 6.35m, 둘레 2.97m 크기에 무게는 4t 정도로 추정된다.

해경은 불법 포획 흔적이 없어 해당 어민에게 고래 처리 확인서를 발급할 계획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