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신간] 홍길동의 모험

바스키아·피터와 에르네스토는 단짝이야
보니하니 미스터리 월드 투어 1 영국·코딩맨 어드밴처 1 모험의 시작

▲ 홍길동의 모험 = 박윤선 지음.
프랑스 앙굴렘 국제만화축제 공식 경쟁작에 오른 작품이다.

고전 '홍길동전'을 만화로 재해석해 프랑스에서 먼저 출간했다.

도술을 부리는 용감하고 정의로운 홍길동이 양반층에 억압된 다수 민중을 위해 싸우는 모습은 어린이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준다.

이숲아이. 60쪽. 1만3천 원.

▲ 바스키아 = 파올로 파리시 지음. 김마림 옮김.
'팝 아트의 아버지'로 불렸던 바스키아의 강렬한 28년 생애를 그린다.

열다섯 살에 집을 나온 바스키아가 여기저기를 떠돌다 뉴욕 허름한 벽에 낙서를 휘갈기던 그라피티 예술가 시절부터 앤디 워홀과 비견되는 스타 예술가로 떠오를 때까지 불꽃같이 피고 진 삶이 재현된다.

열린책들. 136쪽. 1만7천800원.

▲ 피터와 에르네스토는 단짝이야 = 그레이엄 애너볼 지음. 신형건 옮김.
성격이 판이한 두 나무늘보의 모험과 우정을 그린 그래픽 노블.
다른 하늘을 보고 싶어 길을 떠나는 에르네스토, 그리고 함께 살던 나무에 혼자 남았다가 결국 친구를 찾아가는 겁 많고 게으른 나무늘보의 특별한 여행 이야기가 펼쳐진다.

보물창고. 128쪽. 1만6천 원.

▲ 보니하니 미스터리 월드 투어 1 영국 = 김정욱 글. 김기수 그림.
생방송을 진행하는 보니와 하니가 외국에 사는 친구들에게 생긴 문제와 고민을 해결하고자 떠난다.

이상하고 신비한 사건들을 해결하는 보니와 하니의 활약을 통해 재미와 상식을 동시에 얻는다.

첫 시리즈는 영국 편이다.

EBS북스. 176쪽. 1만2천 원.

▲ 코딩맨 어드밴처 1 모험의 시작 = 윤상석 글. 김기수 그림.
재미있는 모험 만화를 통해 4차 산업 혁명 시대의 필수 언어 코딩을 배운다.

프로그래밍 블록을 볼 수 있는 능력을 갖추게 된 소년과 거대한 음모를 꾸미는 악당 버그킹의 대결이 벌어진다.

다산북스. 184쪽. 1만2천800원.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