딕펑스, 5년 만에 컴백…25일 새 미니앨범 `Ordinary days` 발매


딕펑스가 5년 만에 새 미니앨범을 들고 팬들을 찾아온다.

16일 소속사 긱(GIG) 엔터테인먼트는 "딕펑스가 오는 25일 오후 6시 새 미니앨범 `Ordinary days(오디너리 데이즈)`를 발매한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딕펑스는 지난 13일 공식 SNS를 통해 `Ordinary days` 재킷과 트랙리스트 이미지를 공개하며 신보에 대한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공개된 재킷 이미지에는 목재로 지어진 2층 집의 모습이 담겼다. 2층 난간에 기대어 서 있는 사람, 창문 근처에 앉아 있는 사람 등의 모습을 비췄고, 각자의 공간에서 보통의 일상을 보내는 모습으로 따뜻한 느낌을 자아냈다.

`Ordinary days`는 딕펑스가 2015년 발매한 `29,` 이후 5년 만에 선보이는 미니앨범으로, 공개된 트랙리스트에 따르면 앞서 싱글로 선보였던 `평행선(Feat. 적재)`, `그때`, 미모사`를 포함해 타이틀곡 `Man on the Moon(맨 온 더 문)`, `빈말`, `To be continued(투 비 컨티뉴드)`까지 총 6곡이 담겼다.

올해 싱글로 3곡을 발표하며 활발한 활동을 펼친 딕펑스는 새 미니앨범 발매에 이어 오는 12월 19일과 20일 이화여자대학교에서 `Ordinary days` 콘서트를 개최해 팬들과 만난다. 이번 콘서트는 딕펑스가 올해 처음 여는 대면 공연인 만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거리두기 좌석제 등 안전 수칙을 준수해 공연 준비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콘서트 티켓은 16일 오후 8시부터 인터파크 티켓 사이트를 통해 단독 오픈된다.

또한 이날부터 `Ordinary days` 앨범 예약 판매가 시작된다. 기간은 29일까지이며, 피지컬 앨범은 30일부터 만나볼 수 있다.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