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와 교육부는 내달 3일 수능 시험에 활용될 칸막이를 재사용·재활용하기 위한 협업체계를 구축한다고 15일 밝혔다.

교육부에서 수능 직후 재사용 수요와 별도 처리가 필요한 물량을 점검하면, 시도교육청은 지역별 발생량을 고려해 사전 섭외된 재사용처에 공급한다.

잔여 물량은 지자체·재활용업체와 수거 일시 및 방법 등을 협의해 처리할 계획이다.

양 부처는 수능 이후에도 플라스틱 칸막이가 원활하게 재사용 또는 재활용되는지 여부를 지속해서 점검할 계획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