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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19 장기화 대책 마련해야…부산시의회 5분 자유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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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19 장기화 대책 마련해야…부산시의회 5분 자유발언
    부산시의회 제292회 정례회 첫날인 12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불거진 문제 해결에 관한 5분 자유발언이 이어졌다.

    기획재경위 김문기 의원은 '드라이브 스루' 매장 주변에 발생하는 교통정체 문제를 지적했다.

    김 의원은 차에서 내리지 않고 주문·수령이 가능한 드라이브 스루가 점차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나 부작용도 만만치 않다고 주장했다.

    교통량이 많은 도심에서는 대기 행렬이 주행차선을 점령해 교통정체를 유발하고, 일부 매장에는 진입로와 진출로가 분리되지 않은 채 차량 동선이 겹치는 등 교통사고 위험도 크다.

    김 의원은 드라이브 스루 매장 허가시 주차장이나 인근 부지를 확보하는 방안 마련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또 드라이브 스루 매장의 피크시간 때 교통신호기 제어 및 수신호를 할 수 있는 모범운전자를 고용해 주변 교통 흐름을 조정 할 수 있는 방안도 제안했다.

    김 의원은 부산시 차원의 가이드라인 마련을 촉구하면서 "드라이브 스루 매장을 지을 때부터 차량정체를 줄이는 구조로 설계하는 방식을 갖출 수 있게 부산시, 경찰청, 민간업체 등 상호 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기획재경위 노기섭 의원은 '코로나19 시대, 대중교통 패러다임을 전환하자'라는 제목으로 5분 자유발언을 했다.

    노 의원은 "코로나19에 따른 사회적 거리 두기, 재택근무, 온라인수업, 실직 등으로 인한 이동 감소는 도시철도와 버스 등 대중교통 승객 감소로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부산시는 대중교통 승객 감소에 따라서 대중교통 전반에 대한 강도 높은 혁신을 요구하고 있다"며 그에 따른 부작용을 언급했다.

    청소, 돌봄, 보건, 의료 등 대면노동을 해야만 하는 필수노동자들은 출퇴근 및 이동을 위해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밖에 없는데 이들의 어려움은 물론 운행 감축 등으로 특정 노선이나 시간대에 승객이 몰려 코로나19 집단감염도 발생할 수 있다는 것이다.

    노 의원은 "승객 감소에도 불구하고 대중교통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다"며 중첩노선 조정 등 방대한 대중교통망의 체계적인 운영과 도시철도 무임수송에 따른 재정 부담 해결을 위한 정부 지원금 요청 등을 당부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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