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시내버스 결행 막는 운행관리시스템 내년부터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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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전주시는 시내버스 운행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운행관리시스템(Bus Management System)을 구축했다고 12일 밝혔다.
운행관리시스템은 계도기간을 거쳐 내년부터 가동된다.
이 시스템은 시내버스 운행 이력과 배차 정보 등을 실시간으로 관리할 수 있어 능동적 운행 관제가 가능하다.
그동안은 시내버스가 정상 운행하지 않는다는 민원이 접수되더라도 운행 이력을 일일이 점검해 위법을 확인해야 하는 불편이 있었다.
시는 이 시스템을 활용해 시내버스 결행은 물론이고 제 시각보다 일찍 또는 늦게 출발하는 경우, 정해진 노선을 벗어나는 사례 등을 추적해 즉각적 처분을 내릴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또 시내버스 운전자의 휴게시간을 파악해 졸음운전 및 안전사고 방지, 교통 서비스 개선 등에도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시 관계자는 "실시간 운행관리시스템 활용으로 그간 시민의 불편을 야기한 위법 운행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한다"며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대중교통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운행관리시스템은 계도기간을 거쳐 내년부터 가동된다.
이 시스템은 시내버스 운행 이력과 배차 정보 등을 실시간으로 관리할 수 있어 능동적 운행 관제가 가능하다.
그동안은 시내버스가 정상 운행하지 않는다는 민원이 접수되더라도 운행 이력을 일일이 점검해 위법을 확인해야 하는 불편이 있었다.
시는 이 시스템을 활용해 시내버스 결행은 물론이고 제 시각보다 일찍 또는 늦게 출발하는 경우, 정해진 노선을 벗어나는 사례 등을 추적해 즉각적 처분을 내릴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또 시내버스 운전자의 휴게시간을 파악해 졸음운전 및 안전사고 방지, 교통 서비스 개선 등에도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시 관계자는 "실시간 운행관리시스템 활용으로 그간 시민의 불편을 야기한 위법 운행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한다"며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대중교통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