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젠, 3분기 매출 3269억원…역대 최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유럽 지역에서 코로나19 관련 제품 수요가 늘어난 게 매출 증가를 이끌었다. 회사 관계자는 “3분기 중 대규모 채용과 생산 연구 투자를 했음에도 영업이익률 64.2%를 기록했다”며 “연매출 1조원 초과 달성이라는 목표가 가시권에 들어왔다”고 말했다. 이어 “4분기 들어 유럽을 중심으로 독감과 코로나19 등 각종 호흡기 질환을 한 개 튜브로 한 번에 진단할 수 있는 동시진단키트를 공급하고 있어 실적이 더 개선될 전망”이라고 했다.
이주현 기자 deep@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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