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로 기업지원 정보 제공…대구시-페르소나 업무협약
대구시는 11일 지역 중소기업에 모바일로 기업지원 정보를 제공, 성장·발전을 돕기 위해 스타트업(기술 창업 기업)인 ㈜페르소나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을 통해 페르소나가 운영하는 기업지원정보 제공 챗봇(대화 로봇)인 비즈봇과 대구시 기업애로상담채널을 연결하고, 효율적 기업지원 서비스 구축을 위해 협력기로 했다.

시가 최근 개설한 모바일 기업애로 상담서비스를 비즈봇과 연계해 카카오톡 기반 '대구기업애로상담톡' 이용을 활성화하며 기업애로해결에 나설 예정이다.

2018년 설립한 페르소나는 중앙부처, 공공기관 등 정부지원사업 정보를 활용, 중소기업에 지원사업 정보 내용을 카카오톡으로 제공하는 서비스를 하고 있다.

구독자는 15만 명에 이른다.

이밖에 시는 중소기업이 느끼는 애로사항을 파악하고 해결을 돕기위해 2014년부터 홈페이지와 전용 전화(☎ 053-803-1119)를 통한 기업애로119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