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 통합 건강관리 서비스 `애니핏 2.0` 출시
삼성화재(사장 최영무)가 통합 건강관리 서비스 `애니핏 2.0`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걷기, 달리기 등 운동을 대상으로 목표 달성에 따른 포인트를 제공하는 기존 `애니핏`에서 통합 건강관리 서비스로 확대됐다고 삼성화재 측은 설명했다.

이에 따라 골다공증케어, 건강위험분석, 건강검진예약, 마음건강체크 등 4가지 서비스가 추가됐다.

골다공증케어는 골다공증 위험군 고객에게 골절 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각종 건강정보 등을 제공한다.

건강위험분석은 고객의 건강검진 데이터를 기반으로 의학 생체 나이와 질병 위험도를 분석하여 개인별 건강위험분석 리포트를 보여준다.

이 외에도 맞춤형 스마트 건강검진예약과 스트레스, 우울증 등에 대한 자가진단이 가능한 마음건강체크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한편, 삼성화재는 `애니핏 2.0` 출시를 기념해 오늘(11일)부터 12월 8일까지 4주간 이벤트도 진행한다.

새롭게 추가된 서비스를 체험해보고 각 서비스에 대한 퀴즈를 맞히면 포인트를 적립해준다.

적립된 포인트는 삼성화재 애니포인트몰에서 물품·서비스 구입에 사용할 수 있다.

특히 개인용 자동차보험, 여행자보험·장기보장성보험의 보험료 결제에도 이용할 수 있다.

1포인트는 1원과 동일하며 유효기간은 3년이다.

김덕우 삼성화재 헬스케어추진파트장은 "인슈어테크 시대에 발맞춰 고객에게 더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애니핏2.0`을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고객과 삼성화재가 함께 건강해질 수 있는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를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문성필기자 munsp33@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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