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한국예술종합학교와 함께 12일 오후 2시 '코로나19 이후 예술교육의 미래'를 주제로 온라인 포럼을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문체부가 지난 7월부터 예술계 위기에 대응하고 새로운 예술정책을 모색하기 위해 문화예술기관 7곳과 함께 진행하는 '코로나19 예술포럼'의 여섯 번째 행사다.

포럼에서는 한예종 이동연 교수가 '코로나19 시대, 예술교육의 패러다임 전환'을 주제로 새로운 예술교육 환경을 진단하고, 고등 예술교육 시스템에 근본적인 전환이 필요함을 강조한다.

또 한예종 제환정 객원교수가 비대면 시대에 공연예술자가 직면한 위기와 고민을 나누고, 광주청소년삶디자인센터 박형주 센터장은 코로나19로 달라진 청소년교육 현장의 다양한 경험을 공유한다.

아울러 한예종 조충연 교수가 실시간 온라인 방송으로 변화되고 있는 예술교육 현장을 점검하고 그 미래를 전망하며 추계예술대 조은아 교수는 공공 플랫폼의 필요성과 역할, 요건을 발표한다.

코로나19 이후 예술교육의 미래 논의…온라인 예술포럼 개최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