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강원 강릉시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발생했다.

강릉시 보건당국에 따르면 교동에 거주하는 50대 A씨가 이날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A씨는 전날 확진된 서울 영등포 환자와 이달 초 만난 것으로 확인됐다.

A씨는 지난 5일부터 가래와 인후통, 근육통 등 증상을 보였다.

보건당국은 A씨의 이동 경로 등을 역학조사하고 있다.

현재까지 강릉지역 누적 확진자 수는 26명이며, 도내 전체 확진자는 334명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