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관광서 답을 찾다' 춘천-원산 포럼 13일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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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춘천시가 북한 원산 갈마지구 관광을 위한 '춘천-원산 포럼'을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열기로 했다.
춘천시는 13일 오후 베어스타운호텔에서 '평화관광, 춘천-원산 교류에서 답을 찾다'라는 주제로 포럼을 마련했다고 10일 밝혔다.
이 포럼은 지난 2018년 9·19 평양선언을 계기로 춘천시가 북한 원산 갈마지구와 교류를 통해 새로운 평화협력 모델을 조성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지난해 처음으로 SOC와 농업을 주제로 포럼을 마련한 데 이어 올해는 관광분야 교류 방안을 모색하게 된다.
춘천시 남북교류협력위원회와 사단법인 남북강원도협력협회가 주관하는 행사에는 이인영 통일부 장관과 허영 국회의원, 김성호 강원도 행정부지사, 이헌수 남북강원도협력협회 이사장, 육동한 전 강원연구원장, 이재수 춘천시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춘천시 관계자는 "남북 강원도의 중심도시 간 교류 협력을 위한 교두보를 확보하는 취지로 앞으로 평화시대 협력의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와 지지를 확산시키고자 포럼을 열게 됐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이 포럼은 지난 2018년 9·19 평양선언을 계기로 춘천시가 북한 원산 갈마지구와 교류를 통해 새로운 평화협력 모델을 조성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지난해 처음으로 SOC와 농업을 주제로 포럼을 마련한 데 이어 올해는 관광분야 교류 방안을 모색하게 된다.
춘천시 남북교류협력위원회와 사단법인 남북강원도협력협회가 주관하는 행사에는 이인영 통일부 장관과 허영 국회의원, 김성호 강원도 행정부지사, 이헌수 남북강원도협력협회 이사장, 육동한 전 강원연구원장, 이재수 춘천시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