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화이자 백신 90% 효과에 관련주 '급등'…KPX생명과학 '상한가'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제일약품도 24% '급등'
    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미국 제약 화이자 관련주가 급등하고 있다. 화이자가 개발 중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이 임상시험에서 코로나를 막는 데 90% 이상 효과를 보이면서 투자심리가 개선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10일 오전 9시14분 현재 KPX생명과학은 전날보다 4850원(29.75%) 급등한 2만1150원에 거래되고 있다. 다른 화이자 관련주인 제일약품도 24.70% 급등하고 있다.

    화이자는 독일 바이오엔테크와 공동 개발 중인 코로나19 백신이 임상3상 시험에서 94명의 확진자를 분석한 결과, 코로나19 예방에 90% 이상 효과를 보였다고 발표했다.

    앞서 KPX생명과학은 국내 최초의 항생체중간체인 'EDP-CI' 개발에 성공, 화이자에 장기간 독점 공급하면서 관련주로 분류됐다.

    고은빛 한경닷컴 기자 silverlight@hankyung.com

    ADVERTISEMENT

    1. 1

      [속보] 여행·항공株 '고공행진'…화이자 백신 기대감

      여행주와 항공주가 급등하고 있다. 미국 제약사 화이자와 독일 바이오엔테크가 공동 개발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이 기대 이상의 효과를 보이면서 그간 침체됐던 여행 수요가 살아날 것이라는 기대감이 ...

    2. 2

      화이자 "코로나 백신 90% 예방 효과…내주 긴급승인 신청"

      화이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후보물질 ‘BNT162b2’에 대한 임상 3상을 중간 분석한 결과 90% 이상의 예방 효과를 확인했다고 9일(현지시간) 밝혔다. 화...

    3. 3

      파우치 "화이자 백신효과 90% 예상밖…놀랍다" 기대 표출

      "의생명과학 연구에 아주 좋은 날…향후 활동에 큰 영향"미국 제약회사 화이자가 개발 중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의 효과가 90% 이상이라는 중간 결과에 대해 앤서니 파우치 미 국립알...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