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뉴스

    ADVERTISEMENT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 한국 초연 15주년 기념 프렌치 오리지널 내한 개막 앞두고 최종 캐스팅 공개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 한국 초연 15주년 기념 프렌치 오리지널 내한 개막 앞두고 최종 캐스팅 공개


    전 세계를 강타한 불후의 걸작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가 프렌치 오리지널 20주년 기념의 새로워진 버전으로 찾아오며 오는 10일(화) 개막을 앞두고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는 프랑스 대문호(大文豪) ‘빅토르 위고’의 소설 ‘노트르담 드 파리’를 원작으로 당시 혼란한 사회상과 부당한 형벌제도, 이방인들의 소외된 삶을 그려내며 오랜 시간 사랑 받아 온 명작이다. 거대한 세트와 30톤이 넘는 압도적이고 웅장한 무대, 눈길을 사로잡는 자유롭고 독창적인 안무가 프랑스 특유의 조명과 어우러지며 관객들을 단숨에 압도한다.

    이번 공연은 화려한 프랑스 예술의 절정을 보여주는 의상, 분장, 조명, 안무 등을 디테일 하게 업그레이드 하여 더욱 견고하고 완벽하게 돌아온 새로운 버전의 공연으로 오리지널 팀이 한국에서는 처음 선보이는 무대이다.

    특히 한 편의 시와 같은 아름다운 가사가 돋보이는 성스루 뮤지컬인만큼 OST는 발매와 동시에 17주 동안 프랑스 내 음악 차트에서 1위를 차지하며 약 1000만장 이상의 판매량을 기록했으며, 에스메랄다를 향한 세 남자의 사랑을 그려낸 노래 ‘Belle(아름답다)’는 프랑스 차트에서 44주간 1위를 하는 신기록을 세웠다. 이처럼 전 세계를 사로잡은 아름다운 선율을 프랑스 원어 그대로 만날 수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1998년 역사적인 프랑스 초연 오리지널 캐스트인 다니엘 라부아(Daniel Lavoie)의 첫 내한이 큰 주목을 받고 있다. 다니엘 라부아는 노트르담 대성당의 주교 프롤로 역의 오리지널 캐스트로 강렬한 연기로 국내외 팬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배우이다. 12월에 합류할 예정인 다니엘 라부아는 은퇴 후 다시 오르는 무대인 만큼 더욱 깊이 있는 연기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추악한 얼굴에 꼽추의 모습을 가지고 있지만 맑고 아름다운 영혼으로 에스메랄다를 사랑하는 콰지모도 역에는 안젤로 델 베키오(Angelo Del Vecchio)와 조제 뒤푸르(Jose Dufour)가 무대에 오르며 콰지모도, 페뷔스, 프롤로 세 남자를 사랑에 빠뜨리는 집시 여인 에스메랄다 역은 엘하이다 다니(Elhaida Dani)와 로미나 팔메리(Romina Palmeri)가 맡는다. 파리 거리의 음유 시인이자 극중 해설자인 그랭구와르 역에는 리샤르 샤레스트(Richard Charest)와 존 아이젠(John Eyzen), 노트르담 대성당의 주교로 에스메랄다에게 첫 눈에 반해 갈등하는 프롤로 역은 다니엘 라부아(Daniel Lavoie)와 로베르 마리앙(Robert Marien), 조제 뒤푸르(Jose Dufour)가 번갈아 무대에 선다.

    ?이 밖에도 클로팽 역에는 제이(Jay)와 이삭 엔지(Isaac N’zi), 페뷔스 역은 지안마르코 스끼아레띠(Gian Marco Schiaretti), 존 아이젠(John Eyzen), 플뢰르 드 리스 역에는 알리제 라랑드(Alyzee Lalande), 샤를로트 비작크(Charlotte Bizjak), 로미나 팔메리(Romina Palmeri)가 무대에 오른다. 이번 공연은 지난 2015년 내한 공연으로 한국에 방문했던 배우들과 프렌치 오리지널 투어 공연에 참여한 최정상의 베테랑 배우들이 캐스팅되어 오리지널 그대로의 감동과 잊을 수 없는 무대로 한국 관객을 만난다.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는 오는 11월 10일부터 2021년 1월 17일까지 블루스퀘어 인터파크홀에서 공연된다.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ADVERTISEMENT

    1. 1

      한경 '지속가능 미래 조명' 기후환경언론인상

      오상헌 한국경제신문 산업부장(오른쪽)이 30일 넷제로2050기후재단(이사장 장대식·왼쪽)이 주최한 국제 기후 포럼에서 ‘2025년 기후환경언론인상’을 받았다. 재단은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국민 인식 변화를 이끌어내는 등 기후 환경 저널리즘 발전에 노력했다”고 수상 이유를 설명했다.이날 ‘전환의 기로에서: 글로벌 기술, 협력, 정책 이행으로 여는 지속 가능한 미래’를 주제로 열린 포럼에선 기후기술을 중심으로 정책 이행력 강화와 글로벌 협력 확대 방안이 논의됐다.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은 기조연설에서 “정부와 업계 모두 발상의 전환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해야 한다”고 말했다.김채연 기자

    2. 2

      [모십니다] 2025 ESG 경영혁신 포럼

      한경미디어그룹과 한경매거진&북이 11월 11일 ‘2025 ESG 경영혁신 포럼’을 한국경제신문사 18층 다산홀에서 개최합니다. 포럼 주제는 ‘이재명 정부의 기후에너지 정책과 기업의 대응 전략’입니다.이창훈 서울대 환경대학원 특임교수(전 한국환경연구원장)가 ‘이재명 정부의 기후에너지 정책의 변화’를 주제로 기조 발제를 합니다. 또 김효은 글로벌인더스트리허브 대표(전 외교부 기후변화대사)가 ‘트럼프 시대, 탄소중립 국제 동향과 과제’, 김성우 김앤장 환경에너지연구소장이 ‘글로벌 기후정책 변화에 따른 기업의 시사점’을 주제로 발표합니다.이어 하지원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위원(에코나우 대표)의 사회로 오일영 기후에너지환경부 기후에너지정책관, 조영준 대한상공회의소 지속가능경영원장, 이한경 에코앤파트너스 대표, 고윤주 LG화학 최고지속가능전략책임자가 기업의 대응전략에 관해 토론할 예정입니다.●일시: 11월 11일(화) 오후 2시~5시20분●장소: 한국경제신문사 다산홀(18층)●참가 등록(무료): hankyung.com/esg/forum주최: 한경미디어그룹 한경매거진&북

    3. 3

      '생글생글' 내달부터 우편으로 배송합니다

      한국경제신문은 청소년의 경제 지식을 함양하고 문해력, 생각하고 글 쓰는 힘을 키워주기 위해 청소년 경제 전문지 ‘생글생글’을 발간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는 한경을 구독하는 독자가 추가로 ‘생글생글’을 신청하면 매주 본지와 함께 무료 배달했습니다. 하지만 지국에서 일간지(한경)와 주간지(생글생글)를 함께 배달하는 과정에서 누락하는 사례가 있었습니다.이에 ‘생글생글’ 배달을 11월 첫째 주 발행호(제917호)부터 우편 발송 방식으로 바꿉니다. 비용이 들더라도 독자 여러분께 정확하고 안정적으로 전달하는 게 더 중요하다고 판단해서입니다. 아울러 ‘생글생글’은 앞으로 본사 자동이체로 구독료를 납부하는 독자에게 우선 제공할 예정입니다. 독자 여러분의 많은 이용 부탁드립니다. 자동이체 전환 문의(1577-5454)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