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테크 기업 핀다는 확정금리와 한도를 조회할 수 있는 핀다의 '비교대출서비스'를 사용하려면 필수로 거쳐야 했던 공인인증서 연동 과정을 없앴다고 5일 밝혔다.

이에 따라 그간 공인인증서 연동이 어렵거나 불가능했던 사용자들도 공인인증 단계를 거치지 않고 사용자가 입력한 정보만으로도 대출 상품을 비교하는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된다.

사용자는 본인이 재직 중인 회사의 재직 기간과 연소득 정보, 희망대출금액정보 등을 입력하면 대략적인 대출 한도와 금리를 조회할 수 있다.

다만, 더 정확한 핀다의 확정금리와 한도 조회 서비스를 받으려면 공인인증서 연동 절차를 거쳐야 한다.

또한, 핀다는 사용자 후기를 더욱 생생하게 전달하기 위해 사용자의 입력 정보를 바탕으로 핀다가 금융사와 연동하는 시간 동안 사용자의 연령별 대출후기를 시각화해 보여주도록 사용자 경험(UX·User Experience)을 개편했다고 밝혔다.

핀다 앱에서는 약 2천개의 사용후기를 확인할 수 있으며, 사용자가 본인과 맞는 연령대의 대출상품 정보와 금리 등을 알 수 있도록 했다.

핀다 비교대출서비스, 공인인증서 연동 없이 조회 가능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