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 나온 군인 1명도
4일 충남 아산에서는 휴가 나온 군인 1명을 포함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6명 추가됐다.

시에 따르면 이날 확진 판정을 받은 20대(아산 69번)는 지난 1일 양성판정을 받은 아산 66번의 지인으로, 접촉 후 감염된 것으로 보인다.

같은 날 확진된 아산 70∼74번 등 5명은 전날(3일) 확진된 아산 68번의 일가족과 친척이다.

이 가운데 20대 군인(아산 74번)은 휴가를 나왔다가 어머니(아산 73번)로부터 감염된 것으로 보인다.

방역당국은 군인을 제외한 이들이 지난달 25일 부산의 친척 결혼식에 다녀왔던 것으로 보고 이 과정에서 감염됐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시는 역학조사 후 홈페이지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게시 예정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