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와 다툰 40대, 집에 휘발유 뿌리고 불 질러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충남 홍성경찰서는 아버지 집에 불을 지른 혐의(현주건조물 방화)로 A(42)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7시께 아버지 집 마당과 거실 등에 휘발유 12ℓ가량을 뿌리고 불을 질러 집 내부 32㎡가 타면서 소방서 추산 300여만원의 재산피해를 낸 혐의를 받고 있다.
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었다.
A씨는 어린 시절 아버지가 자신을 학대한 사실에 화가 나 말다툼을 하던 중 범행을 저질렀다고 주장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범행 당시 A씨는 술에 취한 상태였다"며 "정확한 범행 동기를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A씨는 전날 오후 7시께 아버지 집 마당과 거실 등에 휘발유 12ℓ가량을 뿌리고 불을 질러 집 내부 32㎡가 타면서 소방서 추산 300여만원의 재산피해를 낸 혐의를 받고 있다.
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었다.
A씨는 어린 시절 아버지가 자신을 학대한 사실에 화가 나 말다툼을 하던 중 범행을 저질렀다고 주장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범행 당시 A씨는 술에 취한 상태였다"며 "정확한 범행 동기를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