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주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했다.

2일 청주시에 따르면 청원구에 거주하는 30대 A씨가 이날 오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청주 30대 코로나19 확진…충북 누적 193명
A씨는 지난달 30일 발열, 기침 등 증상이 나타났고 3일 뒤 검체 채취 검사를 받았다.

A씨의 동거가족은 배우자와 자녀 등 3명이다.

방역 당국은 A씨를 청주의료원에 입원 조처하는 한편 이동 동선과 접촉자를 파악 중이다.

이로써 충북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93명으로 늘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