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영미 (사진=MBC FM4U 보이는 라디오 화면 캡처)
안영미 (사진=MBC FM4U 보이는 라디오 화면 캡처)
개그우먼 박지선의 갑작스러운 비보에 동료들도 큰 충격에 빠졌다.

안영미는 2일 MBC FM4U `두시의 데이트 뮤지, 안영미입니다` 생방송 중 고인의 비보를 접하곤 눈물을 보이며 급히 자리를 비웠다. 대신 DJ 뮤지와 게스트 송진우가 방송을 마무리했다.

김원효는 자신의 SNS 계정에 애도의 글을 남겼다. 그는 "아니길 바랐지만 우리 지선이를 위해 기도해달라"라는 글을 게재했다.

앞서 2일 경찰에 따르면 박지선은 서울 마포구 소재 자택에서 모친과 함께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고인이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파악 중이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으로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하면 자살예방 핫라인 1577-0199, 자살예방 상담전화 1393,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휘경기자 ddeh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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