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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남시, 고령사회 첫 진입 '평생 살고 싶은 도시 모델 구축'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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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 성남시가 고령사회에 대비해 모든 세대가 평생 살고 싶은 도시 모델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2일 발표했다. 이는 지난달 31일 기준으로 전체 인구수 대비 만65세이상 노인인구가14%로 고령사회로 첫 진입해서다.


    시에 따르면 현재 총 인구수 94만1336 중 65세 이상 노인인구가 13만2280명으로 집계돼 고령사회에 첫 진입했다. 유엔(UN)은 만65세 이상 고령인구가 총 인구의 14% 이상이면 고령사회, 20% 이상이면 초고령사회로 분류한다.

    시는 고령사회 진입을 통한 인구정책적 파급효과를 고려해 WHO 고령친화도시 국제네트워크 가입, 치매 통합지원 네트워크 협력기반 조성,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사업 추진, 성남형 어르신 일자리 1만개 마련 등 고령자 맞춤형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이 밖에도 노인복지시설 확충 및 정비 사업 지속 추진, 노인종합복지관과 다목적복지회관, 경로당 등을 통한 어르신 프로그램 활성화 등 다양한 노인복지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한편 시는 편안하고 안전한 요양시설 운영 지원 등 고령자들을 위한 맞춤형 정책을 적극 발굴해 정책에 반영해 나갈 방침이다.


    은수미 시장은 “어르신들을 위해 앞으로도 성남형 고령친화 도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어르신들과 시민들이 평생에 걸쳐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는 도시, 모든 세대가 공존하며 화합하는 도시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고 전했다. 성남=윤상연 기자 syyoon111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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