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BIXPO 2020' 온라인 개최…에너지 신기술 한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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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 신기술의 최신 동향을 조망하는 국제 행사인 '2020 빛가람 국제 전력기술 엑스포(BIXPO 2020)' 행사가 2∼11일 온라인으로 개최된다.
한국전력에 따르면 BIXPO는 2015년부터 매년 광주에서 열렸으나 올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 전시회 방식으로 진행된다.
'에너지 변환과 디지털변혁'이란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는 초전도 송전기술, 에너지 저장장치(ESS), 가상현실(VR) 및 증강현실(AR)을 활용한 전력설비 관리 등 전력산업의 여러 분야에서 활용되는 디지털변환의 신기술을 소개한다.
수소 연료전지를 활용한 드론과 태양전지 기술, 해상풍력을 비롯해 최근 세계 최초로 시행해 큰 관심을 받는 수중 태양광 기술 등 에너지 전환에 대한 연구개발(R&D) 성과를 글로벌 기업 30개사와 중소기업 200개사가 온라인으로 공유하는 자리도 마련된다.
아울러 코로나19로 제품 홍보 및 수출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을 지원하고자 코트라와 협업해 6개 권역 24개국에서 100명 이상의 바이어를 초청해 국내 중소기업과 매칭하는 비대면 화상 수출상담회를 진행한다.
수출 상담이 실제 계약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한전의 글로벌 네트워크 역량을 활용해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에너지 분야의 우수 스타트업을 선발해 창업자금을 지원하고 해외 유명 스타트업 행사에 참가하도록 돕는 '베스트 스타트업 선발대회'도 열린다.
이와 함께 국내 최대 구인·구직 사이트인 잡코리아에 'BIXPO 전용관'(myjob.jobkorea.co.kr)을 개설해 빛가람혁신도시에 조성된 에너지밸리 입주기업과 젊은 인재들을 연결해주는 일자리박람회를 개최한다.
광주·전남의 특산물 생산자와 전국의 소비자가 만나지 않고 직거래할 수 있는 온라인 특산물 판매 장터도 개설했다.
한전 관계자는 "BIXPO를 통해 비대면 전시 문화의 모범 사례를 만들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글로벌 에너지 분야 발전 방향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한국전력에 따르면 BIXPO는 2015년부터 매년 광주에서 열렸으나 올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 전시회 방식으로 진행된다.
'에너지 변환과 디지털변혁'이란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는 초전도 송전기술, 에너지 저장장치(ESS), 가상현실(VR) 및 증강현실(AR)을 활용한 전력설비 관리 등 전력산업의 여러 분야에서 활용되는 디지털변환의 신기술을 소개한다.
수소 연료전지를 활용한 드론과 태양전지 기술, 해상풍력을 비롯해 최근 세계 최초로 시행해 큰 관심을 받는 수중 태양광 기술 등 에너지 전환에 대한 연구개발(R&D) 성과를 글로벌 기업 30개사와 중소기업 200개사가 온라인으로 공유하는 자리도 마련된다.
아울러 코로나19로 제품 홍보 및 수출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을 지원하고자 코트라와 협업해 6개 권역 24개국에서 100명 이상의 바이어를 초청해 국내 중소기업과 매칭하는 비대면 화상 수출상담회를 진행한다.
수출 상담이 실제 계약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한전의 글로벌 네트워크 역량을 활용해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에너지 분야의 우수 스타트업을 선발해 창업자금을 지원하고 해외 유명 스타트업 행사에 참가하도록 돕는 '베스트 스타트업 선발대회'도 열린다.
이와 함께 국내 최대 구인·구직 사이트인 잡코리아에 'BIXPO 전용관'(myjob.jobkorea.co.kr)을 개설해 빛가람혁신도시에 조성된 에너지밸리 입주기업과 젊은 인재들을 연결해주는 일자리박람회를 개최한다.
광주·전남의 특산물 생산자와 전국의 소비자가 만나지 않고 직거래할 수 있는 온라인 특산물 판매 장터도 개설했다.
한전 관계자는 "BIXPO를 통해 비대면 전시 문화의 모범 사례를 만들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글로벌 에너지 분야 발전 방향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