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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민, 올해 아들 입대한다던 조국에 "두달 남았다" 일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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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국 전 장관님 거짓말 싫어하신다"
    "스스로에게 고소를 하는 수밖에..."
    ​​​​서민 단국대 의대 교수가 올해 아들이 입대할 예정이라는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발언을 재조명 했다. /사진=서민 교수 SNS 갈무리
    ​​​​서민 단국대 의대 교수가 올해 아들이 입대할 예정이라는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발언을 재조명 했다. /사진=서민 교수 SNS 갈무리
    서민 단국대 의대 교수가 올해 아들이 입대할 예정이라는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발언을 재조명 했다.

    31일 서민 교수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제목: 조국 전 장관님 두달남았네요'라는 글을 올렸다. 지난해 8월 조국 전 장관의 아들이 2015년부터 입대를 5번이나 연기한 사실이 밝혀지자 조국 전 장관은 "내년에 입대를 할 예정"이라며 논란을 일축했다.

    조국 전 장관이 말한 내년이라는 시한이 다가오자 서민 교수는 "조 전 장관은 거짓말을 싫어한다. 특히 자녀와 관련한 거짓말은 끔찍이 싫어하셔서 따박따박 고소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근데 작년에 조국 님이 했던 아들 입대 얘기 말이다. 남은 두 달간 입대를 안 시키면 이게 또 허위사실 유포가 돼버린다"고 지적했다.

    서민 교수는 "거짓말을 질색하는 분인 만큼 남은 기간 어떻게든 군대를 보내든지 아니면 조국님이 자기 스스로를 고소하는 수 밖에 없겠다"며 "김남국 의원님, 좀 도와달라. 설마 조국님을 거짓말쟁이로 만들 건 아니죠?"라고 꼬집었다.

    앞선 27일에도 서민 교수는 김남국 의원을 향해 "오야붕(조국 전 장관)의 똘마니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국회의원이 된 사람이 공인이라고 할 수 있는가"라고 말하며 김남국 의원을 비난하기도 했다.

    김기운 한경닷컴 기자 kkw1024@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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