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시, ‘추(秋)억’ 전곡 차트인 공약 ‘랜선 사인회&버스킹’ 성료…팬들과 소통+라이브 ‘귀 호강’

가수 케이시(Kassy)가 힐링 라이브와 진솔한 소통으로 랜선 사인회를 성료했다.

케이시는 지난 29일 네이버 공식 V LIVE를 통해 ‘케이시 랜선 팬사인회 & 버스킹’을 진행했다.

이날 케이시는 지난 26일 세 번째 EP 앨범 ‘추(秋)억’ 발매 당시 전곡 차트인 공약으로 내세웠던 랜선 사인회&버스킹을 진행했다. 타이틀곡 ‘행복하니’는 주요 음원 사이트 실시간 차트에서 최상위권을 기록했고, 수록곡 ‘낮잠’, ‘이런 게 사랑이라면’, ‘넌 참 좋은 사람이었어’까지, 앨범 전곡이 주요 음원사이트 실시간 차트에 진입한 것.

먼저 케이시는 추첨을 통해 당첨자를 뽑고, 이들의 사연을 전하며 사인을 했다. 실시간 채팅을 읽고 팬들과 대화하며 온라인이지만 실제 만난 것과 같은 리얼함을 전했다.

특히 케이시는 미리 받은 팬들의 사연을 읽으며 진심 어린 조언과 응원을 전하는 등 진솔한 모습을 보였다. 사연에 걸맞은 멘트를 쓰며 감동과 웃음을 자아냈다. 이와 함께 ‘행복하니’, ‘낮잠’, ‘이런 게 사랑이라면’, ‘넌 참 좋은 사람이었어’를 라이브로 부르며 팬들에게 힐링을 선물했다.

마지막으로 케이시는 “이번 앨범은 좋은 곡들로만 구성된 앨범으로 만들기 위해 욕심을 냈다”며 “즐겁게 작업했다. 정말 뜻깊다. 골고루 다 사랑해주셔서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케이시의 새 EP 앨범 ‘추(秋)억’은 2000년대 감성과 현재 감성을 아우르는 곡들로 채워졌으며, 어쿠스틱 사운드로 진한 가을의 정취를 느끼게 한다. ‘그때가 좋았어’, ‘가을밤 떠난 너’에 이어 ‘행복하니’까지 이별송 3연타 흥행에 성공했다. 타이틀곡 ‘행복하니’는 이별 후 혼자 남은 여자의 그리움을 담은 발라드 곡으로, 히트 작곡가 조영수가 작곡을, 케이시가 작사를 맡아 시너지를 높였다.

한편, 케이시는 각종 음악 방송 및 라디오, 예능 프로그램 등에 출연하며 활발하게 컴백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