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5전쟁 병력·물자수송 맡았던 철도 순직자 287위 합동추모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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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 전쟁 당시 철도를 통한 병력 및 물자수송을 담당했던 순직자 287위에 대한 제21회 합동추모제가 29일 한국철도공사 서울본부 1층 대강당에서 거행됐다고 서울지방보훈청이 밝혔다.
철도참전유공자회 주관으로 거행된 추모제에는 고(故) 김재현 기관사 등 전사자들의 유가족을 비롯해 이성춘 서울지방보훈청장, 박영숙 한국철도공사 서울본부장, 김용두 국가철도공단 수도권본부장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이 청장은 추념사에서 "전쟁 당시 철도는 병력과 군수물자를 전장으로 나르는 막중한 역할을 했던 만큼 철도를 지키는 것은 대한민국을 수호하는 일과 같았다"며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고 각자의 위치에서 주어진 임무를 완수했던 철도 전사자들의 위국헌신 정신을 기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연합뉴스
철도참전유공자회 주관으로 거행된 추모제에는 고(故) 김재현 기관사 등 전사자들의 유가족을 비롯해 이성춘 서울지방보훈청장, 박영숙 한국철도공사 서울본부장, 김용두 국가철도공단 수도권본부장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이 청장은 추념사에서 "전쟁 당시 철도는 병력과 군수물자를 전장으로 나르는 막중한 역할을 했던 만큼 철도를 지키는 것은 대한민국을 수호하는 일과 같았다"며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고 각자의 위치에서 주어진 임무를 완수했던 철도 전사자들의 위국헌신 정신을 기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