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철 대형산불 막아라"…산림 149만㏊·등산로 5천833㎞ 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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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11월 1일∼12월 15일 산불방지대책본부 운영하며 총력 대응
산림청은 본격 단풍철을 맞아 다음 달 1일부터 12월 15일까지를 '가을철 산불 조심기간'으로 정하고,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운영하며 총력 대응한다.
최근 10년간 가을철 산불 조심기간에 평균 27건의 산불이 발생해 20㏊의 산림피해가 났다.
지난해에는 산불 건수가 35건으로 10년 평균보다 39% 늘었지만, 피해는 5.1㏊로 75% 감소했다.
산림청은 입산자 부주의와 소각으로 인한 산불이 61%를 차지함에 따라 산불 조심기간 한시적으로 전국 산림 149만㏊, 등산로 5천833㎞ 구간 입산을 통제한다.
주민들과 함께 인화물질 제거사업을 벌여 소각대상물을 파쇄·수거할 예정이다.
폐기물 불법소각, 건축물 화재, 풍등 날리기 등 산림 외 불씨로 인한 산불에 대비해 산림인접지 화재 때 사전 예방적 물뿌리기를 시행한다.
산불감시 인력 2만671명, 무인감시 카메라 1천488대 등을 활용한 감시활동도 강화한다.
산불이 나면 현장에서 활동하는 산불감시원과 산불예방진화대가 긴급 대응하고 산불 진화 헬기 112대, 광역단위 특수진화대와 공중진화대 540명 등을 신속히 투입해 조기 진화에 나선다.
최대 300만원인 산불 가해자 신고포상금 제도를 널리 홍보해 국민의 자율적인 감시와 참여를 유도한다.
산림청은 올해 가을부터 산불확산 예측시스템을 평면형에서 3차원(3D) 방식으로 개선하고, 국가주요시설 위치정보를 연동시키는 등 산불 상황 관제시스템을 고도화했다.
일사불란한 현장 지휘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산림청 소속 산불재난 현장지원단을 파견하고 산불확산 예측시스템 등 첨단 기능이 탑재된 현장 지휘차를 투입한다.
박종호 산림청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방지를 위해 산행 때도 마스크를 반드시 착용해 주시고, 산불 예방활동에 적극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최근 10년간 가을철 산불 조심기간에 평균 27건의 산불이 발생해 20㏊의 산림피해가 났다.
지난해에는 산불 건수가 35건으로 10년 평균보다 39% 늘었지만, 피해는 5.1㏊로 75% 감소했다.
산림청은 입산자 부주의와 소각으로 인한 산불이 61%를 차지함에 따라 산불 조심기간 한시적으로 전국 산림 149만㏊, 등산로 5천833㎞ 구간 입산을 통제한다.
주민들과 함께 인화물질 제거사업을 벌여 소각대상물을 파쇄·수거할 예정이다.
폐기물 불법소각, 건축물 화재, 풍등 날리기 등 산림 외 불씨로 인한 산불에 대비해 산림인접지 화재 때 사전 예방적 물뿌리기를 시행한다.
산불감시 인력 2만671명, 무인감시 카메라 1천488대 등을 활용한 감시활동도 강화한다.
산불이 나면 현장에서 활동하는 산불감시원과 산불예방진화대가 긴급 대응하고 산불 진화 헬기 112대, 광역단위 특수진화대와 공중진화대 540명 등을 신속히 투입해 조기 진화에 나선다.
최대 300만원인 산불 가해자 신고포상금 제도를 널리 홍보해 국민의 자율적인 감시와 참여를 유도한다.
산림청은 올해 가을부터 산불확산 예측시스템을 평면형에서 3차원(3D) 방식으로 개선하고, 국가주요시설 위치정보를 연동시키는 등 산불 상황 관제시스템을 고도화했다.
일사불란한 현장 지휘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산림청 소속 산불재난 현장지원단을 파견하고 산불확산 예측시스템 등 첨단 기능이 탑재된 현장 지휘차를 투입한다.
박종호 산림청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방지를 위해 산행 때도 마스크를 반드시 착용해 주시고, 산불 예방활동에 적극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