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년 "국민의힘 품격없는 태도, 사회 갈등 증폭"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 정기국회서 처리…자치권 강화"
더불어민주당 김태년 원내대표는 29일 문재인 대통령의 예산안 시정연설과 관련, "문 대통령에 대한 국민의힘의 고성, 집단시위는 누가 보더라도 보기 좋은 모습이 아니었다"고 말했다.
김 원내대표는 정책조정회의에서 "국회 품격을 스스로 훼손한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깊은 유감의 말씀을 드린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어제 국민의힘이 보여준 품격 없는 태도가 사회적 갈등을 더 증폭하는 효과가 있을까 염려된다"며 "국민의힘은 스스로 되돌아볼 것을 권고한다"고 말했다.
김 원내대표는 "오늘로 지방자치가 25년이 됐으나 자치분권이 아직 갈 길이 멀다"며 "자치권 강화 등 지방정부에 실질적으로 권한을 이양하는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을 이번 정기국회에서 처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어 "내일부터 지역 균형 뉴딜 현장 최고위를 한다"며 "지방정부와 소통하며 한국형 뉴딜의 핵심축인 지역 균형 뉴딜의 성공을 견인하겠다"고 말했다.
내년도 예산 관련해선 "국민의힘이 예산심사를 본격 하기도 전에 한국형 뉴딜을 최소 50% 이상을 삭감하겠다고 선포했다"면서 "세부내역을 심사하기도 전에 덮어놓고 삭감을 주장한다.
누가 보더라도 예산안마저 정쟁의 볼모로 삼겠다는 얘기"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김태년 원내대표는 29일 문재인 대통령의 예산안 시정연설과 관련, "문 대통령에 대한 국민의힘의 고성, 집단시위는 누가 보더라도 보기 좋은 모습이 아니었다"고 말했다.
김 원내대표는 정책조정회의에서 "국회 품격을 스스로 훼손한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깊은 유감의 말씀을 드린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어제 국민의힘이 보여준 품격 없는 태도가 사회적 갈등을 더 증폭하는 효과가 있을까 염려된다"며 "국민의힘은 스스로 되돌아볼 것을 권고한다"고 말했다.
김 원내대표는 "오늘로 지방자치가 25년이 됐으나 자치분권이 아직 갈 길이 멀다"며 "자치권 강화 등 지방정부에 실질적으로 권한을 이양하는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을 이번 정기국회에서 처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어 "내일부터 지역 균형 뉴딜 현장 최고위를 한다"며 "지방정부와 소통하며 한국형 뉴딜의 핵심축인 지역 균형 뉴딜의 성공을 견인하겠다"고 말했다.
내년도 예산 관련해선 "국민의힘이 예산심사를 본격 하기도 전에 한국형 뉴딜을 최소 50% 이상을 삭감하겠다고 선포했다"면서 "세부내역을 심사하기도 전에 덮어놓고 삭감을 주장한다.
누가 보더라도 예산안마저 정쟁의 볼모로 삼겠다는 얘기"라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