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사람은 다음 달 7일부터 주말 뉴스 진행을 맡게 된다.
SBS는 "시청자들과 함께 소통하고 공감하는 뉴스를 주말 뉴스의 지향점으로 삼고, 이에 따라 소통과 공감에 강점을 지닌 두 사람을 앵커로 발탁했다"고 밝혔다.
김 앵커는 2002년 SBS에 입사해 사회부와 정치부 경제부에서 두루 현장 취재 경험을 쌓았으며 '모닝와이드'와 주말 8시 뉴스 앵커를 맡기도 했다.
주 아나운서는 2016년 SBS에 입사해 스포츠 뉴스와 '접속! 무비월드', '돈 워리 스쿨'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시청자들과 만나왔다.
특히 라디오 프로그램 '김영철의 파워FM'에서 솔직하고 밝은 진행으로 호평받고 있다.
평일 뉴스는 기존대로 김현우 앵커와 최혜림 아나운서가 진행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