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마크, 코로나19 급증에 실내 공공장소 마스크 착용 의무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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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마크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실내 공공장소에서 마스크 착용 의무화 등 추가적인 제한 조치를 시행하기로 했다.
24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메테 프레데릭센 덴마크 총리는 전날 기자회견에서 슈퍼마켓과 같은 모든 실내 공공장소에서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고 대중 행사 모임 제한 인원을 기존 50명에서 10명으로 축소한다고 밝혔다.
또 오후 10시 이후에는 주류 판매도 금지하기로 했다.
이 가운데 모임 인원 제한은 향후 4주간, 나머지 두 개 조치는 오는 26일부터 내년 1월까지 적용된다.
다른 상당수 유럽 국가와 마찬가지로 덴마크에서도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다.
국제통계사이트 '월드오미터'에 따르면 지난 23일 기준 덴마크의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는 859명으로, 지난 3월 이 나라에서 감염자가 처음 나온 이래 가장 많았다.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3만8천622명, 누적 사망자는 697명이다.
/연합뉴스
24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메테 프레데릭센 덴마크 총리는 전날 기자회견에서 슈퍼마켓과 같은 모든 실내 공공장소에서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고 대중 행사 모임 제한 인원을 기존 50명에서 10명으로 축소한다고 밝혔다.
또 오후 10시 이후에는 주류 판매도 금지하기로 했다.
이 가운데 모임 인원 제한은 향후 4주간, 나머지 두 개 조치는 오는 26일부터 내년 1월까지 적용된다.
다른 상당수 유럽 국가와 마찬가지로 덴마크에서도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다.
국제통계사이트 '월드오미터'에 따르면 지난 23일 기준 덴마크의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는 859명으로, 지난 3월 이 나라에서 감염자가 처음 나온 이래 가장 많았다.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3만8천622명, 누적 사망자는 697명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