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영 장군-고무열 멍군' 서울, 강원과 1-1 비겨…8위로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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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은 최종전 결과 상관없이 7위 확정
1부리그 잔류를 확정한 FC서울과 강원FC가 후반전에 '장군-멍군'을 외치는 접전 끝에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서울은 24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강원과 하나원큐 K리그1 2020 26라운드 파이널B 홈 경기에서 전반 24분 박주영의 선제골이 터졌지만 후반 35분 고무열에게 동점 골을 허용하고 1-1로 비겼다.
이날 무승부로 서울은 승점 29를 기록, 수원 삼성(승점 28)을 9위로 밀어내고 8위로 한 계단 올라섰다.
강원은 승점 34로 7위 자리를 확정했다.
이미 1부리그 잔류에 성공한 강원(승점 33)은 서울을 상대로 파이널B 최종 순위에서 가장 높은 곳을 차지하려고 치열한 접전을 펼쳤다.
두 팀 모두 전반전에 득점을 따내지 못한 상황에서 선제골은 서울이 넣었다.
서울은 후반 24분 박주영이 페널티 지역 왼쪽 부근에서 얻은 프리킥 기회에서 강력한 오른발슛으로 강원의 골그물을 흔들었다.
강원도 쉽게 물러서지 않았다.
강원은 후반 35분 페널티 지역 정면으로 파고든 이재권이 재치 있게 내준 볼을 고무열이 골 지역 왼쪽에서 오른발로 밀어 넣어 승부의 균형을 맞추며 무승부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연합뉴스
서울은 24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강원과 하나원큐 K리그1 2020 26라운드 파이널B 홈 경기에서 전반 24분 박주영의 선제골이 터졌지만 후반 35분 고무열에게 동점 골을 허용하고 1-1로 비겼다.
이날 무승부로 서울은 승점 29를 기록, 수원 삼성(승점 28)을 9위로 밀어내고 8위로 한 계단 올라섰다.
강원은 승점 34로 7위 자리를 확정했다.
이미 1부리그 잔류에 성공한 강원(승점 33)은 서울을 상대로 파이널B 최종 순위에서 가장 높은 곳을 차지하려고 치열한 접전을 펼쳤다.
두 팀 모두 전반전에 득점을 따내지 못한 상황에서 선제골은 서울이 넣었다.
서울은 후반 24분 박주영이 페널티 지역 왼쪽 부근에서 얻은 프리킥 기회에서 강력한 오른발슛으로 강원의 골그물을 흔들었다.
강원도 쉽게 물러서지 않았다.
강원은 후반 35분 페널티 지역 정면으로 파고든 이재권이 재치 있게 내준 볼을 고무열이 골 지역 왼쪽에서 오른발로 밀어 넣어 승부의 균형을 맞추며 무승부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