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웨이항공은 23일 다음달 재개하는 인천~도쿄(나리타), 인천~오사카(간사이) 승객을 대상으로 무료 도심 셔틀버스를 제공한다고 발표했다.

이 항공사는 다음달 5일부터 인천~오사카 노선, 6일부터 인천~도쿄 노선의 운항을 재개한다. 회사 관계자는 “현재 일본에선 해외 입국자가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없다”며 “승객들의 불편을 줄이기 위해 무료 셔틀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셔틀버스 탑승은 사전 예약자만 가능하다. 항공권 구매 후 항공기 출발 나흘 전까지 출발일, 성명, 인원, 예약번호, 전화번호 등을 적어 이메일로 티웨이항공에 통보해야 한다.

강경민 기자 kkm1026@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