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자살예방 문구 25만개 '이제우린' 소주병에 부착
대전시는 23일 지역 소주 생산업체인 맥키스컴퍼니와 함께 자살률 감소를 위한 주류 라벨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와 맥키스컴퍼니는 이달 말부터 업소용 360㎖짜리 '이제우린' 소주 25만병에 자살 예방 문구와 위기상담전화 홍보 보조라벨을 부착해 판매하기로 했다.

주류라벨 캠페인은 2014년부터 진행 중이다.

정해교 보건복지국장은 "자살 예방을 위한 다양한 캠페인을 지속해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충청권 향토 기업인 맥키스컴퍼니는 음악회 개최와 계족산 맨발 걷기 등 다양한 공익캠페인 활동을 벌이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