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40대는 민주당, 60대는 국민의힘…20대는 "둘 다 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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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갤럽이 23일 발표한 10월 셋째 주(20~22일) 정당지지도 설문조사 결과, 민주당에 대한 지지율은 35%였다. 지난주에비해 3%포인트 감소한 수치다. 국민의힘 지지율은 17%로 지난주(18%)에 비해 1%포인트 내려갔다. 2주연속 10%대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었다.
민주당과 국민의힘 다음으로는 정의당(6%), 열린민주당(4%), 국민의당(3%) 등이 그 뒤를 이었다.
국민의힘에 대한 지지율이 가장 높은 연령대는 60대 이상이었다. 60대 이상에서 국민의힘 지지율은 30%였고, 민주당 지지율은 25%였다.
20대에서는 절반이 넘는 사람들이 어느 당도 지지하지 않고 있었다. 57%에 달하는 사람들이 무당층이었다. 민주당 지지율은 29%, 국민의힘 지지율은 7%로 두 지지율을 합해도 36%에 불과했다.
부동산 정책 실패 논란, 추미애 법무주 장관의 인사권 남용 논란 등으로 정부여당의 지지율이 꾸준히 하락했지만, 이들이 국민의힘의 지지로는 돌아서지 않았기에 나타난 결과라는 분석이 나온다.
이번 조사는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1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응답률은 18%, 표본 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갤럽이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성상훈 기자 uphoo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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