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온라인 생중계도 함께 진행
박경림, 박완규와 혜화동 소극장서 음악 토크쇼
21년 전 혜화동 소극장에서 국내 최초의 '토크콘서트'를 열었던 방송인 박경림이 온·오프라인을 넘나드는 음악 토크쇼를 연다.

박경림 소속사 위드림컴퍼니는 오는 27일 오후 8시 혜화동 소극장 '굿씨어터'에서 '박경림의 보고싶은 라디오 혜화동 185번지'가 열린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음악 토크쇼는 관객의 적극적인 참여가 특징으로, 게스트로 함께하는 가수 박완규의 헤어스타일과 선곡 리스트 등이 관객의 실시간 투표로 결정된다.

또한 관객의 투표로 결정된 오디션 우승자 1인은 박완규와 듀엣 무대에 오를 기회를 얻게 된다.

이번 행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현장 관객 수가 제한되는 점을 고려해 유튜브 '박경림TV', '위드림TV' 채널을 통해 실시간 생중계로도 진행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