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잘못한다` 45% 우세…`무당층` 총선 이후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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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갤럽이 10월 20일부터 22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1,001명에 문 대통령의 직무 수행을 물어본 결과 긍정률은 43%로 지난주보다 4%p 하락했다. 부정률은 3%p 오른 45%로 긍정률을 앞섰다.
긍정평가자들은 그 이유로 코로나19 대처(32%)를 가장 많이 꼽았다. 부정평가자들은 `부동산정책`(14%)에 이어 `경제/민생 문제 해결 부족`(11%) 등을 지적했다. 비리·부정부패, 원전정책·탈원전, 검찰압박 등에 대한 지적도 있었다.
갤럽 측은 "진행 중인 국정감사에서 다양한 현안이 다뤄지고 있어 부정 평가 이유도 여러 분야로 흩어져 언급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정원우기자 bkjun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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