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양 인터폴(국제형사경찰기구·ICPO) 총재(사진)의 임기가 내년 말까지 1년 연장됐다. 22일 경찰청에 따르면 인터폴은 코로나19 확산 우려로 오는 12월 아랍에미리트(UAE)에서 열릴 예정이던 총회를 취소했다. 인터폴은 총회에서 새 총재를 뽑을 예정이었다. 2018년 11월 총회에서 한국인 최초로 인터폴 수장이 된 김 총재는 내년 말 터키에서 열리는 총회까지 약 3년간 총재직을 맡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