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권협의체, 내달 6일까지 '굿바이 코로나 힘내라 영동' 진행

충북 영동군 곳곳에서 지역경제 활성화 차원의 할인·경품 행사인 '굿바이 코로나 힘내라 영동' 행사가 열린다.

'코로나19 경제위기 극복' 영동군 곳곳서 할인·경품 행사
22일 군에 따르면 주민자율협의체인 영동군상권협의체가 주관하는 이 행사는 23일부터 다음 달 6일까지 2주일간 열린다.

군은 행사에 앞서 지역 업체 80곳에서 쓸 수 있는 할인 쿠폰집을 2만부 발행, 배부했다.

전통시장 일원에서는 푸짐한 경품이 걸린 '떴다 노래방', '김 회장을 찾아라' 등의 행사가 열린다.

행사 진행자가 관공서, 점포 등을 돌며 게임 후 선물을 증정하는 '미션맨을 이겨라' 프로그램과 전국 유튜버 대상으로 한 '먹방 공모전'도 계획됐다.

주말과 휴일에는 영동 관광명소인 황간면 월류봉 주차장에서 와인 시음·판매 행사가 열린다.

행사 마지막 날인 다음 달 6일에는 경품 추첨 행사가 예정돼 있다.

군 관계자는 "전통시장과 지역 소상공인들 돕자는 취지의 '착한 소비'에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