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산업 살리자" 보령시, 단체관광객 여행 인센티브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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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준 인원 20명 이상에서 10명 이상으로 완화…방역관리자 지정 운영
충남 보령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중단했던 단체관광객 여행 인센티브를 연말까지 한시적으로 대폭 강화해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지난 5월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단체관광객 유치 관광사업자에 대한 인센티브 대상을 외국인에서 내외국인으로 확대했으나 코로나19가 지속함에 따라 임시 중단했다가 이달부터 사회적 거리 두기가 1단계로 하향돼 이렇게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지원안에 따르면 단체관광객 기준 인원이 20명 이상에서 10명 이상으로 완화되는 반면, 1명당 최대 지원액은 2만5천원에서 3만5천원으로 상향됐다.
당일의 경우 유료관광지와 식당 1곳, 1박은 유료관광지 2곳과 식당 2곳, 2박 이상은 유료관광지 3곳과 시 지정 관광지 1곳, 식당 3곳을 이용해야 한다.
시는 코로나19 지역 감염 차단을 위해 단체관광객에 대한 방역관리자를 지정, 운영할 계획이다.
오제은 관광과장은 "이번 인센티브 강화 방침으로 침체한 지역 관광산업이 활기를 띨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시는 지난 5월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단체관광객 유치 관광사업자에 대한 인센티브 대상을 외국인에서 내외국인으로 확대했으나 코로나19가 지속함에 따라 임시 중단했다가 이달부터 사회적 거리 두기가 1단계로 하향돼 이렇게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지원안에 따르면 단체관광객 기준 인원이 20명 이상에서 10명 이상으로 완화되는 반면, 1명당 최대 지원액은 2만5천원에서 3만5천원으로 상향됐다.
당일의 경우 유료관광지와 식당 1곳, 1박은 유료관광지 2곳과 식당 2곳, 2박 이상은 유료관광지 3곳과 시 지정 관광지 1곳, 식당 3곳을 이용해야 한다.
시는 코로나19 지역 감염 차단을 위해 단체관광객에 대한 방역관리자를 지정, 운영할 계획이다.
오제은 관광과장은 "이번 인센티브 강화 방침으로 침체한 지역 관광산업이 활기를 띨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