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ECD 사무총장 "코로나19보다 경제 영향이 더 오래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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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야기한 사회, 경제적 영향이 코로나19보다 더 오래갈 것이라고 앙헬 구리아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사무총장이 경고했다.
20일(현지시간) CNBC 보도에 따르면 구리아 사무총장은 이날 세계경제포럼(WEF.다보스포럼) 주최 '잡스 리셋 서밋'(Jobs Reset Summit)에서 코로나19가 생산과 무역, 불평등에 이르기까지 세계 경제의 근본적인 결함을 들춰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구리아 사무총장은 "우리는 아직 숲을 빠져나오지 못한 게 아니라 이제 막 숲속으로 걸어 들어가고 있는 것"이라면서 적자와 부채, 실업률 증가와 같은 장기적인 영향을 줄이기 위해 먼저 코로나19를 통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 파올로 젠틸로니 유럽연합(EU) 경제 담당 집행위원은 코로나19 위기가 변화를 위한 동력이 될 수 있다면서 경제 전반에 대한 점검을 통해 근본적인 변화를 끌어내야 한다고 말했다.
23일까지 나흘간 화상회의로 열리는 '잡스 리셋 서밋'은 ▲ 경제성장과 회생, 변화 ▲ 일과 임금, 일자리 창출 ▲ 교육과 기술, 평생학습 ▲ 공정과 통합, 사회정의에 대한 해결책 모색을 목표로 하고 있다.
/연합뉴스
20일(현지시간) CNBC 보도에 따르면 구리아 사무총장은 이날 세계경제포럼(WEF.다보스포럼) 주최 '잡스 리셋 서밋'(Jobs Reset Summit)에서 코로나19가 생산과 무역, 불평등에 이르기까지 세계 경제의 근본적인 결함을 들춰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구리아 사무총장은 "우리는 아직 숲을 빠져나오지 못한 게 아니라 이제 막 숲속으로 걸어 들어가고 있는 것"이라면서 적자와 부채, 실업률 증가와 같은 장기적인 영향을 줄이기 위해 먼저 코로나19를 통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 파올로 젠틸로니 유럽연합(EU) 경제 담당 집행위원은 코로나19 위기가 변화를 위한 동력이 될 수 있다면서 경제 전반에 대한 점검을 통해 근본적인 변화를 끌어내야 한다고 말했다.
23일까지 나흘간 화상회의로 열리는 '잡스 리셋 서밋'은 ▲ 경제성장과 회생, 변화 ▲ 일과 임금, 일자리 창출 ▲ 교육과 기술, 평생학습 ▲ 공정과 통합, 사회정의에 대한 해결책 모색을 목표로 하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