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해상서 어선끼리 충돌, 바다로 떨어진 선원 1명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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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서 어선끼리 부딪치면서 배에 있던 선원이 해상으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21일 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 26분께 제주시 도두항 북쪽 3.7㎞ 해상에서 연안 복합어선 A호(6.67t·승선원 5명)와 근해 자망어선 B호(승선원 11명)가 충돌했다.
이 사고로 A호 선실 약 20㎝가 파손됐으며, A호 선원 1명이 해상으로 추락했다.
다행히 이 선원은 B호에서 신속히 구조해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해경 관계자는 "각 어선의 선장은 사고 당시 음주 상태는 아니었다"며 "현재 선장과 승선원들을 상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dragon.
/연합뉴스

이 사고로 A호 선실 약 20㎝가 파손됐으며, A호 선원 1명이 해상으로 추락했다.
다행히 이 선원은 B호에서 신속히 구조해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해경 관계자는 "각 어선의 선장은 사고 당시 음주 상태는 아니었다"며 "현재 선장과 승선원들을 상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dragon.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