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GC, 美 콜로라도주와 코로나19 진단키트 추가공급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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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GC는 콜로라도주와 지난 4월 코로나19 PCR진단키트 다이아플렉스큐(DiaPlexQ) 장기 공급계약을 맺고, 진단키트 70만 테스트(약 150억원 상당)과 UTM(검체채취키트) 130만 테스트를 공급하고 있다.
EDGC는 국내 식약처(KFDA), 미국 식품의약국(FDA) 및 유럽 인증(CE-IVD)을 받은 다이아플렉스큐를 미국, 유럽, 중동 등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해 공급한다.
특히 지난 9월 EDGC헬스케어와의 합병이 완료되면서 다이아플렉스큐, 신속진단키트, 마스크 등 K-방역 제품시리즈 공급처를 단일화해 큰 시너지를 기대하고 있다.
코로나19 검체채취키트는 비강과 구강 안쪽의 벽면을 긁어 검체를 채취하는 도구인 비인두용,구인두용 면봉 2종과 검체를 안전하게 검사기관까지 보낼 수 있는 검체운송배지(VTM)로 구성돼 있으며, FDA등록을 완료한 상태다.
검체운송배지는 붉은색의 지시약이 들어 있어 외부 오염 여부를 육안으로 판별할 수 있다.
박테리아나 오염물질을 예방하기 위한 항생제, 코로나19 검사에 중요한 바이러스 핵산 분해 방지를 위한 안정제도 함유돼 초정밀 코로나19 진단이 가능하는 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김수진기자 sjpen@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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