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코로나19 일 신규 확진자 2만1천명…사망자도 200명 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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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진자는 사실상 역대 최다…사망자는 6월 초 이후 가장 많아
영국에서 하루 2만명이 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와 200명 이상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20일(현지시간) 스카이 뉴스, 일간 가디언에 따르면 이날 영국의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는 2만1천331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하루 전(1만8천804명) 대비 2천500명가량 급증한 것으로, 전산 오류로 누락된 이들이 반영돼 숫자가 갑자기 늘어난 지난 4일(2만2천961명)을 제외하면 코로나19 발발 이후 최대 규모다.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76만2천542명으로 증가했다.
이날 코로나19 일일 신규 사망자는 241명으로 전날(80명)보다 160명 이상 늘어나면서 6월 5일(258명) 이후 가장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이에 따라 누적 사망자는 4만3천967명으로 늘어났다.
이본 도일 잉글랜드 공중보건국 의료책임자는 "코로나19 사망자가 급격히 늘어나고 있다"면서 "우리 모두 바이러스가 더 큰 위험을 안겨줄 수 있는 이들에게 퍼지는 것을 막기 위해 제한 조치를 따를 책임이 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20일(현지시간) 스카이 뉴스, 일간 가디언에 따르면 이날 영국의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는 2만1천331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하루 전(1만8천804명) 대비 2천500명가량 급증한 것으로, 전산 오류로 누락된 이들이 반영돼 숫자가 갑자기 늘어난 지난 4일(2만2천961명)을 제외하면 코로나19 발발 이후 최대 규모다.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76만2천542명으로 증가했다.
이날 코로나19 일일 신규 사망자는 241명으로 전날(80명)보다 160명 이상 늘어나면서 6월 5일(258명) 이후 가장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이에 따라 누적 사망자는 4만3천967명으로 늘어났다.
이본 도일 잉글랜드 공중보건국 의료책임자는 "코로나19 사망자가 급격히 늘어나고 있다"면서 "우리 모두 바이러스가 더 큰 위험을 안겨줄 수 있는 이들에게 퍼지는 것을 막기 위해 제한 조치를 따를 책임이 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