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머니GO, 공유 전동 킥보드 ‘씽씽’ 탑재…대중교통 연계 서비스 강화
-대중교통 연계 `통합 이동서비스` 선보여

-전동킥보드 최적화 서비스…복합경로 안내

-티머니GO 이용 마일리지·신규 가입 혜택


코로나19로 1인용 이동수단인 퍼스널 모빌리티 수요가 크게 증가하면서 간편함을 무기로 한 전동 킥보드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티머니GO’가 버스, 지하철, 따릉이와 연계한 통합 이동 서비스와 다양한 혜택을 선보인다.

20일 스마트한 이동과 결제 서비스로 더 편리한 세상을 만들고 있는 (주)티머니(대표 김태극)는 피유엠피(PUMP, 대표 윤문진)와 손잡고 국내 대표 공유 전동 킥보드, ‘씽씽’을 탑재, 본격 서비스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를 통해 대중교통과 연계한 ‘통합 이동 서비스’를 강화, 고객에게 티머니GO가 제공하는 ‘스마트한 이동’의 혜택을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씽씽’은 국내 대표 공유 전동 킥보드 서비스로 공유 자전거 ‘따릉이’와 더불어 대표적인 ‘라스트마일 모빌리티`이다.

최근 효율적이고 안정적인 운영과 적극적인 지역 확장으로 많은 고객에게 사랑받고 있다.

티머니GO에서는 가장 스마트한 ‘씽씽’이용이 가능하다.

‘가까운 씽씽(킥보드) 찾기’와 QR 스캔 한 번으로 손쉽게 이용할 수 있고. 특히, 12월 10일부터 전동 킥보드의 자전거 도로 통행이 허용됨에 따라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자전거 도로를 통한 ‘전동 킥보드 복합 경로 안내’가 제공될 예정이다.

티머니GO 이용자는 본인의 목적지까지 어떤 교통수단을 이용하는 것이 빠른지 한 번에 알 수 있다.

이용자는 먼 거리는 지하철을 타고 지하철역에서 목적지까지는 가까운 곳의 씽씽을 타고 이동하면 된다.

티머니GO는 서울시의 서울형 교통정보플랫폼을 기반으로 버스, 지하철, 따릉이 정보를 연동해서 고객에게 ‘맞춤 이동 경로’를 제공한다.

앱을 켠 시점에 도보, 따릉이, 버스, 지하철 등 이동수단의 복합적인 경로를 분석해 최적의 수단을 추천해 준다.

이를 통해 고객은 교통수단별로 앱을 받지 않아도 티머니GO 하나면 모든 교통수단을 통합한 가장 빠른 이동수단과 경로, 환승 정보를 알 수 있다.

조동욱 티머니 Mobility사업부 상무는 “티머니GO는 다양한 교통수단을 활용한 ‘통합 이동 서비스 플랫폼’으로, 퍼스널 모빌리티가 각광받고 있는 시기에 국내 대표 공유 전동 킥보드 ‘씽씽’을 탑재하게 됐다”며 “향후 더 많은 이동수단 연계로 티머니GO를 이용하는 고객들이 더 ‘스마트한 이동’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티머니GO는 대한민국 대표 통합이동 서비스로 자리매김해 나가기 위해 티머니GO는 향후 카셰어링과 택시호출 도입을 추진하는 한편 하는 한편 2021년 고속, 시외버스 등 다양한 모빌리티 수단을 도입해 나갈 예정이다.

김정필IT벤처팀장 jp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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