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은행은 지역 관광명소와 특산품으로 통장을 디자인한 지역사랑 통장을 한정판으로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광주은행, 순천·화순 지역사랑 통장 한정판 출시
출시한 지역 통장은 순천과 화순이며 판매실적에 따라 수익금 일부를 해당 지역에 기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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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소와 특산품 등 지역 특색을 담은 사진을 통장 표지와 안쪽에 디자인해 홍보 효과와 지역 사랑의 관심을 유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컬러로 제작된 통장은 순천이 3천권, 화순이 2천300권 한정판으로 제작된다.

전 영업점에서 누구나 발급할 수 있어 출향민에게는 고향을 추억하고, 이들 지역에 연고가 없는 고객에게는 지역 특색을 소개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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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은행은 1980년대 수기통장 디자인을 리뉴얼한 '레트로 통장'과 KIA타이거즈 선수 일러스트로 디자인한 2020 KIA타이거즈 통장을 한정판으로 제작해 인기를 끌기도 했다.

송종욱 광주은행장은 "전남·광주 대표은행으로서 지역 사랑과 사회공헌을 실천하고자 통장을 기획, 제작했다"며 "지역민에게 감동을 주는 스토리 있는 상품 개발과 서비스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