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중국 매각된 삼성코닝어드밴스드글라스 노조원 집단삭발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고용 유지 요구…경영진·주주 노조와의 교섭 거부"
    중국 매각된 삼성코닝어드밴스드글라스 노조원 집단삭발
    중국 기업에 매각된 삼성코닝어드밴스드글라스 경북 구미사업장의 노조원들이 19일 삭발식을 하며 고용 유지를 요구했다.

    삼성코닝어드밴스드글라스 구미사업장 노조는 이날 오후 회사 정문에서 고용 유지를 요구하는 집회를 열고, 위원장을 포함한 노조 집행부 6명이 삭발을 했다.

    노조는 "현 경영진과 주주는 계약 진행 과정을 숨기고, 노조와의 교섭을 거부하고 있다"고 밝혔다.

    노조는 "지난 17일 교섭을 제안했으나 경영진으로부터 아무런 연락을 받지 못했다"며 "오늘 다시 교섭을 요청했다"고 했다.

    한편 삼성디스플레이가 지난 9월 자회사 삼성코닝어드밴스드글라스 구미사업장을 중국 바이탈머티리얼스에 매각하자 노조는 지난 12일부터 1주일째 집회를 열고 있다.

    노조원은 구미사업장 근로자 250명 중 130여명에 달한다.

    /연합뉴스

    ADVERTISEMENT

    1. 1

      서울경찰, 성탄절 전야 홍대 관광특구 점검…연말연시 치안 총력

      성탄절과 연말연시를 앞두고 인파가 몰리는 서울 주요 관광지의 치안 강화를 위해 서울경찰청장이 직접 현장을 찾았다.박정호 서울경찰청장은 지난 24일 성탄절 전야를 맞아 서울 마포구 홍대 관광특구를 방문해 연말연시 특별...

    2. 2

      ‘K팝 전문가’ 김영대 음악평론가 별세…향년 48세

      'K팝 전문가'로 알려진 대중음악평론가 김영대가 지난 24일 향년 48세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김영대 평론가 측은 25일 오전 고인의 엑스(X·옛 트위터) 등 ...

    3. 3

      서울청소년 18% “학교폭력·10대 범죄 심각”…경찰, 맞춤예방 강화

      서울 청소년 다섯 명 중 한 명은 학교폭력과 청소년 범죄를 심각한 문제로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경찰청은 이러한 설문 결과를 토대로 학교별 특성을 반영한 데이터 기반 예방 활동을 확대할 방침이다.&nbs...

    ADVERTISEMENT

    ADVERTISEMENT